“제가 태어난 시간을 몰라요”는 사주 상담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예요. 결론부터 말하면, 시간을 몰라도 사주의 큰 줄기는 충분히 볼 수 있어요.
시간을 몰라도 볼 수 있는 것
년주, 월주, 일주 세 기둥(여섯 글자)은 날짜만으로 정해져요. 나를 뜻하는 일간, 태어난 계절, 배우자 자리인 일지, 그리고 대운도 모두 날짜와 성별로 계산돼요. 그래서 타고난 성향, 지금 대운의 흐름, 올해 운세의 큰 방향은 시간을 몰라도 볼 수 있어요.
시간을 모르면 어려운 것
- 자녀와 노년의 흐름(시주)
- 오행 분포의 정확한 균형 (두 글자가 빠지니까요)
- 시주에 숨은 재능이나 인연
태어난 시간 찾는 요령
- 출생 병원 기록, 산모 수첩, 육아 일기를 찾아보세요.
- 부모님께 “아침밥 먹기 전이었는지”, “해가 졌는지”처럼 장면으로 물어보면 기억이 잘 나요.
- 대략의 범위만 알아도 해당하는 두 시간 단위의 시주를 좁힐 수 있어요.
시간 경계에 걸렸을 때
한국은 실제 경도(약 127.5도)보다 동쪽 기준(135도) 시간을 쓰기 때문에, 만세력에서는 보통 약 30분을 보정해요. 그래서 시주는 23:30~01:30 자시, 01:30~03:30 축시, 03:30~05:30 인시처럼 30분 단위 경계를 가져요. 3시 30분, 5시 30분처럼 경계에 딱 걸린 시간이면 두 시주를 모두 놓고, 살아온 성향과 더 잘 맞는 쪽을 고르는 방법을 써요.
브릭스사주에서는
무료 만세력에서 ‘시간 모름’을 체크하면 시주를 비워 두고 여섯 글자와 대운으로 풀이해요. 시간을 알게 되면 다시 넣어서 비교해 보세요.